웅진그룹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웅진그룹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혐의로 웅진홀딩스와 씽크빅 등 계열사 3곳과 관계회사 등 대여섯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웅진그룹 사무실에 검사
윤석금 회장은 웅진홀딩스 등 3개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기업어음을 발행할 수 없을 만큼 떨어질 것을 미리 알고도 지난해 7월 천억 원대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