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웅진그룹 본사와 윤석금 회장 자택 등 8~9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혐의로 웅진홀딩스와 관계회사 대여섯 곳과 윤석금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21일) 오전 11시쯤 웅진그룹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수십 명을 보내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웅진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기업어음을 발행할 수 없을 만큼 떨어질 것을 알고도 지난해 7월 천억대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윤석금 회장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