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목요일인 27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대비해 달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노조 소속 1만2천여명은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에서 사전 집회를 연 후 서대문역과 경찰청앞 사거리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합니다.
서울광장에서는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총파업 결의대회와 야간집회가 이어집니다.
경찰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600여명을 배치해 집회·행진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이며 교통 상황은 교통방송, 문자 전광판, 교통안내전화 등으로 실시간 안내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시간대 통일로, 서소문로, 세종대
자세한 집회·행진 구간 및 시간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또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