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체공휴일제도 적용 대상으로 설과 추석, 어린이날을 검토합니다.
박경원 서울여대 교수 겸 한국인사행정학회장는 26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의 안전행정부 주최 '대체공휴일제 도입방향' 종합토론회 발제문을 통해 기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대안 외에 2가지 대체공휴일제 도입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설·추석연휴가 공휴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토·공휴일과 겹칠 때
앞서 국회 안행위는 설·추석 당일이 토·공휴일과 겹칠 때와 그 외 일반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을 도입하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안행위 안을 적용하면 앞으로 10년간 공휴일이 19일, 연평균 1.9일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