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소액 대출을 미끼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한 뒤 개통한 휴대전화를 되팔아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4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32살 곽 모 씨 등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동안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현금 25만 원을 빌려주겠다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개통한 휴대전화는 석 달 뒤 해지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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