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은 남원지청을 탈주해 26일 만에 부산 해운대에서 붙잡힌 이대우를 도주와 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이 씨에게 도피자금을 제공한 교도소 동기인 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대우는 도주 당일인 지난 5월 20일 광주의 한 마트에서 현금 30만 원을 훔친 것 외에도, 5월 24일에는 의정부 주택에서 현금
전주지검은 이대우 조사를 담당한 남원지청 수사관에 대해 광주고검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으며, 수사검사는 법무부에 경징계를 청구했습니다.
또 남원지청장에게는 검찰총장 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