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이 서해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의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1시 20분쯤 위출혈 증세를 보이던 중국 어선 선장 47살 구 모 씨를 경비함에
해경은 구 씨를 인천 인하대 병원으로 옮겨 치료할 예정입니다.
앞서 해군은 구 씨가 어제(11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4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도움을 요청하며 북방한계선을 넘어 내려오자 해경에 환자 이송을 의뢰했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