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화재 오보…누리꾼曰 "하필 용인이라서 더 놀랬네"

용인시청 화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12일 오전 용인시청 관계자는 한 매체와 전화통화를 통해 "화재가 났다고 관재실에서 방송을 한번 했었다"며 "하지만 관재실에서 화재 방송은 오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 직원이 화재때문에 대피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용인시청 화재 오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필 용인이라서 더 놀랐다” “진짜 화재가 아니라 다행이에요” “용인에 이래저래 일이 많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