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6시 30분쯤 강원도 동해시 어달항 동쪽 1km 해상에서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변사체가 어선 그물에 인양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남성은 키 180cm가량에 빨간색 티셔츠, 검은색 점퍼와 청바지, 흰색
시신을 처음 발견한 어선 선주 50살 김 모 씨는 "오늘(15일) 새벽 4시쯤 묵호항을 출항해 어달항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중 변사체가 그물에 걸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심하게 부패한 이 남성 시신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