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100억원대 사기사건의 진상이 사건 한달여 만에 밝혀졌습니다.
특히 공개수배 중이던 나씨가 1천억원대 또 다른 금융사기 범행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줬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00억원짜리 수표를 변조해 현금으로 인출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
한편 경찰은 나씨 등 일당 14명을 검거, 이중 국민은행 한강로지점 김모(42·구속)차장과 김영남(47) 등 2명을 구속하고 나씨와 최씨, 사채업자 김씨, 금융브로커 장모(59)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인출책 정모(44)씨 등 8명(1명 사망)을 입건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