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가 주춤한 사이 다시 전국에 폭염이 밀려왔습니다.
특히 영남 지방은 3주째 끓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며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전주는 32도, 서울 31도로 그 밖의 다른 지역도 무덥겠습니다. 특히 노약자분들은 한낮에는 외출 자제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성> 이 시각 구름 모습입니다.
오늘 출근길도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 안팎까지 짧아져 있는데요,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강,예> 장마는 오늘로 44일째 접어들었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에서 오후 사이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중부는 늦은 오후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덥겠습니다.
대부분 지방 30도를 웃돌겠고요,
<지수> 오늘도 모든 사람이 짜증이 날만큼 불쾌지수 높겠고요, 식중독 위험 지수도 95이상 위험한 단계를 가리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