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4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과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불을 처음 신고한 공장 대표 42살 강 모 씨는 "당직실에서 자던 중 불꽃 소리가 나 밖으로 나와 보니, 창고 안에서 화염이 치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강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