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장마 여파'로 남부지방이 올여름 최악의 폭염을 기록중인 가운데 7일 오후 5시께 경남 양산시 평산동 모 아파트 뒤 텃밭에 박모(65)씨가 쓰러져 있다가 아파트 주민에 발견돼 병
박씨는 텃밭에서 고추나무에 물을 주는 등 밭일을 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이날 양산의 낮 최고 기온은 36.1도였습니다.
경찰은 별다른 외상 흔적이 없고 박씨의 체온이 41도로 추정된다는 검안의의 소견에 따라 열사병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