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을 앓던 40대 여성이 백화점 2층에서 뛰어내려 아래에 있던 모녀를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1시쯤 서울 구로동에 있는 한 백화점 2층에서 43살 김
김 씨가 42살 최 모 씨와 11살 백 모 양을 덮치면서 김 씨와 백 양의 다리가 골절되고 백 양의 어머니 최 씨도 치아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신병을 비관해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 widepar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