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7시쯤 서울 청계광장에서 참여연대 등 28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가 촛불집회를 열고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국기문란 사건은 반드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9월 14일을 범국민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도 이 자리에서 "국정원이 댓글을 달아서 대선에 개입했고 경찰이 은폐해 민심이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고, 경찰은 집회 참가자 수를 5천여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김지수 / poo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