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밤 10시 반쯤 경남 창원시 마산 옥계항 동쪽으로 0.3 마일 떨어진 해상에 있던 9.7톤짜리 낚싯배에 불이 났
이 배의 선장 55살 이 모 씨 등 22명은 인근을 지나던 다른 낚싯배 등에 곧바로 옮겨 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 3척과 소방정 1척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선박은 모두 탔습니다.
해경은 선박 발전기실 배전반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