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철선가공업체인 유원스틸을 3만번째 클린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사업은 재정과 기술 여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영세 제조업체에 정부가 안전보건시설투자 자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유원스틸은 먼지가 많고 소음이 심했지만 정부지원 등 총 1억 2천여만원을 투자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국내 산업재해의 70퍼센트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중소영세 사업장의 안전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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