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오래(회장 함승희)가 오늘(10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한중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국가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김병준 국민대 교수는 "현 정권에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세력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병준 교수는 "리스크 헤징체계와 사회안전망의 확충 그리고 개방성과 다양성의 확대를 위한 관용의 정신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옌지룽 북경대 교수는 "중국지도자의 경우 정치 계단을 하나씩 오르면서 정치력과 당 기율, 통찰력을 배워 상무위원에 오르고 다시 10년간 집정학습을 거쳐 국가 주석이 된다"는 지도
리우닝 중국 남경 재경대 교수는 한·중 유학생들을 위한 정보 플랫폼과 사교 연락망을 구축해 실용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함승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시민계급이 급성장해 국가권력의 중심에 설 것"이라며 "포럼오래는 조용한 시민혁명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