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원대의 사기성 기업 어음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자원 LIG 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는 오늘(13일) 구자원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구 회장의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에게는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이들은 지난 2011년 LIG의 자회사인 LIG건설이 부도 직전인 것을 알고도 2천 100여억 원 상당의 사기성 기업 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