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소 직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자력연구소는 지난 22일 오전 11시쯤 김모 연구원과 용역업체 직원 등 2명이 하나로 원자로 부근에서 작업중 방사능이 높은 시설물을 물 밖으로 끄집어 내는 바람에 5분 가량 방사선에 피폭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2명은 즉시 원자력의학원 등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피폭량이 최대 3.5 밀리시버트(mSv
피폭량은 일반인의 연간 허용선량인 1 밀리시버트(mSv)를 넘는 것이지만 연구소 직원들의 연간 관리기준인 20 밀리시버트, 허용량 50 밀리시버트에는 못 미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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