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후 8시 40분쯤 경부선 천안역 구내에서 27살 박 모 씨가 달리던 열차에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
코레일 관계자는 승강장에 서 있던 박 씨가 역으로 들어서던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에 갑자기 뛰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됐고 뒤따르던 열차 4편도 10∼20분씩 연착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유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