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사모님’
영남제분 사모님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가해자 '영남제분 사모님' 윤모 씨와 류모 회장이 이혼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고 하 씨의 오빠는 21일 오전 한 방송에 출연해 “피의자 윤모 씨와 전 남편이라고 알려졌던 영남제분 회장 류모 씨는 여전히 법적으로 부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류 회장의 요청으로 피의자의 허위진단서를 써준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모 교수의 공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윤 씨는 지난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사위 김모 판사가 그의 사촌동생인 여대생 하모씨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오해해 청부살인한 혐의였습니다.
이에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윤 씨가 지난 2007년부터 권력을 이용한 진단서 조작 등으로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호의호식해온 사실이 드러나 다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영남제분 사모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남제분 사모님, 아니 대박이네!” “영남제분 사모님, 거짓말 대박이네!” “영남제분 사모님, 감옥에 잘 계시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