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저는 지금 명동에 나와있습니다.
하루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2~5도 정도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출근하는 사람들도 잔뜩 웅크린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마치 초겨울을 방불케합니다.
저처럼 목을 따뜻하게 하면 체온이 많이 올라가니까요.
오늘 아침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2> 현재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10도 아래입니다. 서울은 6.4도고요. 춘천은 2.9도, 안동은 4.9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0.8도까지 떨어지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린 곳도 있는데요.
<3>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서울 14도에 머물겠고요, 대전 16도, 전주 1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4> 게다가 바람도 강하겠는데요.
때문에 실제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이 기온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 주말동안 특별한 비예보는 없지만 낮은 기온이 계속 유지되겠는데요.
당분간 아침기온 10도를 밑돌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