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인 임 모 여인이 그동안 은둔생활을 해온 외삼촌의 가평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원중희 기자.
【 질문 】
임 씨가 가평 집을 떠나 곧 입장을 밝힐 거라는데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임 씨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머물러온 경기도 가평 외삼촌 집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씨의 외삼촌 집에서 은둔하다시피 한 지 거의 두 달 만인데요.
이웃 주민들은 오늘(28일) 오전 임 씨 소유의 벤츠가 가평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임 씨가 정확히 어느 곳으로 갔는지는 확인되지
임 씨는 직접 접촉이 안되지만 임 씨의 외삼촌은 다음달 초쯤 언론에 의사표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동욱 전 총장과도 변호사를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N뉴스 원중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