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시어머니를 협박한 혐의로 신고된 MBC 김주하 앵커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녹음 내용 등을 종합할 때 협박의 정황을 찾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씨의 시어머니는 지난달 초 이삿짐을 싸다가 말다툼 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편, 김 씨는 이혼소송 중인 남편 강 모 씨와는 상해와 폭행 등 혐의로 고소를 주고 받아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박광렬 / widepark@mbn.co.kr ]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