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국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00년 이후 수도권 민간분양아파트 사업에서 건설사들이 택지비를 과다 신고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 대란의 뒤에는 국민의 땅을 강제수용해서 조성한 공공택지로 돈잔치를 벌이는 건설업자들이 있었다며 국세청은 막대한 폭리를 취하고도 이윤을 축소 신고한 건설업자의 탈세 의혹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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