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11일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공항'에 8년 연속 올랐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트래블러는 연간 11만 여부를 발행하는 항공.여행 전문지이다.
매년 온.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세계 공항, 항공사, 호텔 등 관광분야 최고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공항분야에서 2006년부터 8년 연속 독자들이 뽑은 세계 최고 공항에 올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공항은?" 이란 개방형 설문에 많은 독자들이 '인천공항'이라고 적어 의미가 크다고 인천공항은 밝혔다.
2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3위와 4위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정창수 인천공항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 상주기관.업체, 공항 종사자가 모두 합심해 이룬 결과"라면서 "더 큰 감동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4만여 명의 종사자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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