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천영, 이하 한민련)는 지난 12월 4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2월 5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 회원 3,000여명이 모여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12월 11일 1시부터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중심으로 릴레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영유아가 차별 없는, 대한민국의 어린이집 교사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아동 중심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11월5일 이사회에서 실천력 있는 의결집행기구인 한민련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킨 이 후, 릴레이 집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12월 4일 기자회견 시 전국의 학부모, 교사 30만 명이 보내준 서명문을 받아 여야 당사, 국회 보건복지상임위,국무총리실,보건복지부,규제개혁위원회,청와대에 직접 전달 이 후 여야가 합의되어 있는 국가와 지방의 보육료 예산정책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배분의 원칙에 의한 편견 없는 교육이 균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계속되는 강행군속에 박천영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이 과로로 쓰러져 입원해 있는 가운데, 이재오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이들의 행복권을 위해 인격을 존중받는 보육인이 되어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다. 이에 보건복지부 등 정부의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행사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차별 없는 보육세상! 영유아 평등권 사수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정부에게 다음과 같은 건의사항을 전했습니다.
먼저 대한민국에 모든 영유아가 어느 어린이집에 다녀도 평등하게 차별 받지 않고 보육 받을 권리를 누릴 수 있을 때 정부가 주장하는 보육이념이 실천된다고 보고, 두 번째로 대한민국의 어린이집 교사가 어느 어린이집에 근무하든 평등한 사회적인 지위와 대우를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님께서는 허리띠 졸라매며 국가에 바친 세금으로 금쪽같은 내 자식이 정부로부터 어느 어린이집에 다니든 평가되지 않고 평등하게 차별받지 않는 지원을 받고 싶다는 사항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