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올 겨울 첫 대설 특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서울과 경기,인천 강화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와 산간, 충남 일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고,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발달한 눈구름대가 동북동진해 늦은 오후에 경기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전했다.
발령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경기도(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수원시, 성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화성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철원군, 화천군, 춘천시, 양구군평지, 양
대설 특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설 특보, 집에 어떻게 가나" "대설 특보, 올해는 눈소식이 잦네" "대설 특보, 그래도 낭만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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