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사협상이 타결돼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18일 오전 예고됐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17일 오후 11시20분께 사측과 협상을 타결해 18일 오전 9시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2013년도 임금을 지난해 대비 2.8% 인상하기로 하고 핵심 쟁점이었던 퇴직수당 보전율을 50%선에서 합의했다.
또 정년은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퇴직금 누진제는 내년부터 폐지, 승진 적체는 차례로 없애기로 했다.
이로써 서울메트로 1~4호선은 정상 운행된다.
한편 이날 협상 시작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타나 현장에 있
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다행이다", "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출근길 불편 해결되겠네", "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내일부터 정상운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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