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복고열풍으로 손편지가 주목받으며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의 인기가 부활했다.
G마켓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17~23일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 판매량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126%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편지지와 편지봉투도 2배 넘게 더 팔렸고 엽서 매출도 13%
카드나 편지 장식으로 많이 쓰이는 스티커나 스탬프 판매도 무려 3배 이상 많아졌다.
임경진 G마켓 리빙레저실 팀장은 "복고인기에 불황까지 겹쳐 저렴한 가격에 마음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손편지를 주고 받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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