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레일이 파업을 주도한 노조간부 490명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업 복귀율은 21%에 달했다는 소식입니다.
코레일 서울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동규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코레일이 조금 전 대변인 기자회견을 통해 파업을 주도한 철도노조 간부 490명을 징계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를 전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한 건데요.
우선 첫 대상은 파업 초기에 고소한 간부 191명 가운데 해고자 46명을 제외한 145명입니다.
이 가운데 25명은 오늘(28일) 징계위원회에 바로 회부되고, 나머지 120명은 내년 1월 2일 회부할 예정입니다.
직위해제된 모든 직원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인데요,
또 파업 첫 날이었던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5차례 있었던 복귀명령에 언제 응했는지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최
복귀율은 20%를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파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기관사는 51명이 복귀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