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최씨가 지난달 27일 밤 관악구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당시 주변에서 교통지도 중이던 경찰은 최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는 모습을 보고 쫓아갔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술 냄새를 맡고 음주 측정을 했다.
최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경찰은 최씨를 귀가조치한 뒤 지난달 29일께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최씨는 지난 2011년 5월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연루돼 은퇴한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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