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2탄, 다리 낀 노인 위해…"훈훈한 한국의 민심“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2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연일 화제다.
이는 지난 2005년 10월 17일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의 일화를 담고 있다.
당시 한 노인은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 틈으로 발이 빠지면서 몸이 빨려 들어갔고 이를 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지하철을 미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게시자는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열차에 매달렸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몸을 던지며 지하철을 미는 여자의 모습도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2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2탄, 우리나라의 민심 살아있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2탄, 너무 감동적이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일심동체 된 모습 너무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