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입국한 홍콩과 타이완 관광객 500명 가운데 16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 가운데 300명의 검출물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지난달 28일 춘천의 한 식당에서 닭갈비를 먹었고, 그 다음 날 설사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입국한 홍콩과 타이완 관광객 500명 가운데 16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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