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 137㎍/㎥을 기록해 미세먼지 예비주의보가 내려졌다.
수원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54㎍/㎥을 기록했고 천안 141㎍/㎥, 대구 129㎍/㎥로 평소보다 3배 정도 높은 상태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는 전국에 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낮아져서 '보통'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충청과 호남지역은 중국의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농도가 계속 '약간 나쁨'단계를
한편 17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3도, 춘천과 대전 영하 4.5도, 대구 영하 1.6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낮 동안에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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