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강추위` 기승…가평 영하 11.4도

21일 아침 경기도 가평군의 기온이 영하 11.4도까지 내려가는 등 경기북부지역 출근길에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다.
강추위에 전날 내린 눈이 녹지 않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말 그대로 '꽁꽁' 얼어붙어 빙판길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지역별로 파주 영하 10.2도, 포천 영하 9.2도, 양주영하 8.3도, 동두천 영하 8.0도, 연천 청산 영하 7.5도, 의정부 영하 7.5도, 고양 영하 7.4도, 구리 영하 6.6도, 남양주 영하 6.4도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북부지역은 이날 오전 중 산발적으로 곳에 따라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0도로 전망됐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