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단체들이 정부가 발표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한 특수직 연금개악 저지 공대위는 정부가 연금기금의 재정 악화 책임을 그동안 성실하게 연금을 납부해 온 공무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
또 공무원들이 국민연금 가입자보다 많은 보험료를 내고도 연금급여율이 낮아 오히려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공청회와 설명회 개최를 무산시키고 전국적으로 규탄대회를 벌이는 한편 상황에 따라 태업과 총파업을 벌여 개혁안 추진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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