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화상경마장 입점을 놓고 한국마사회와 지역 주민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마사회에 화상경마장 이전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사행시설로부터 교육환경과 주거환경 안전이 보호돼야 한다는 것이 서울시 기본 입장"이라며 "마사회가 용산 장외발매소 이전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해 9월 용산역에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박원순 시장이 반대 주민들 의견을 청취한 후 수차례 마사회에 화상경마장 이전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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