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19개 경품용 상품권 업체 중 발행업체로 지정되고도 발행 실적이 전혀 없는 코리아트래블즈를 제외한 18개 업체의 대표나 본부장 등 실무 책임자를 모두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경품용 상품권이 대부분
사행성 게임업소의 환전소에서 '도박용칩'으로 사용되면서 단기간에 유통되는 점을 알면서도 계속 상품권을 발행해 막대한 이득을 챙긴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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