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흥주 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씨는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자금난에 몰려 수표가 부도났다며, 부정수표단속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혐의 등을 시인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던 삼주산업
다음 공판은 골드상호신용금고 인수 과정에서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에게 관련 정보를 넘겨받은 대가로 2억3천만원을 전달한 혐의가 추가돼 다음달 2일 속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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