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7일 전국 감찰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감찰 강화 방안을 비롯해 비리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검찰은 그동안 격년제로 해오던 각급 검찰청에 대한 정기 사무감사를 매년 실시해 비리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업무 불성실 행위자'를 가려내 퇴출시키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5개 고등검찰청 및 18개 지방검찰청, 24개 지청 등 47개 일선 검찰청의 감찰부장이 참석했으며 김진태 검찰총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적 신뢰를 되찾고 검찰인으로서 명예와 자존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회의는 검찰이 각 청에 분산됐던 감찰 기능을 대검 감찰본부 중심으로 운용하는 감찰 일원화 제도와 책임 감찰제를 시행한 지난 2011년 이래 네 번째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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