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을 서울지역 학교에 납품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산하)가 산지가 아닌 사실상 유통업체와 거래를 해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명복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은 25일 중구 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친환경유통센터와 거래하는 산지공급업체 네 곳을 조사한 결과 실제로 농사를 짓는 영농조합이 아니라 유통상"이었다고 비판했다. 식재료를 살펴보면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물품이 대부
[조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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