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6일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90%)가 오고, 아침에 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 되겠다"며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미세먼지의 영향이 줄겠으나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현재 미세먼지농도는 천안이 191, 서울이 151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 4배가량 높은 수치다.
기상청은 그간 축적된 오
다음 달부터는 황사까지 가세하며 중국발 먼지가 두세 달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유효리 인턴기자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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