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6시50분께 경남 합천군 한 도자기 공장 직원 숙소에서 폭발과 함께 건물이 무너져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경찰과 합천소방서에 따르면 사고가 난 건물은 콘크리트 슬라브 구조로 폭발음과 동시에 무너졌습니다. 매몰 현장에서는 30대 태국인 A씨가 숨진
경찰 등은 사고 전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변 진술에 따라 숙소 안의 LP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상자들이 숙소에 머물게 된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