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5일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산간 등 12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4일 밝혔다.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영서 북부도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5일 밤까지 영동 5∼20㎝
심철우 예보관은 "그 밖의 영서 지역에서도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영동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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