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개그맨 윤형빈이 몸치라고 폭로했다.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윤형빈과 서두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서두원은 "훈련을 시키다보니 윤형빈 형이 굉장히 몸치더라. 작전 중 할 수 있는 건 딱 2개였다"며 "다른 사람들은 하나의 기술을 10번 정도 가르쳐주면 대충 알아듣는데 윤형빈은 100번 정도 말해도 잘 못 알아듣더라"고 폭로했다.
또 정찬우와 김태균이 서두원에게 "러시아 선수와 싸웠으면 좋겠다"고 말자, 서두원은 "대회 측에서도 러시아랑 교류가 있을 거라고 했다"라 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서두원은 또 "2008년에 러시아에 갔다가 코뼈와 얼굴뼈가 다 깨져서 왔다. 러시아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강한 선수들이 많다"고 회상했다.
이야기를 듣던 정찬우와 김태균은 "맞다. 소트니코바 등이 있지 않
윤형빈 역시 "행위 예술 하시는 분"이라며 소트니코바에 대한 설명을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해당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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