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살인사건, 둔기로 수 차례 가격 ‘원한 관계 추정’

‘강서구 살인사건’

지난 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3시19분께 강서구 내발산 동에 있는 4층짜리 상가 건물 3층 관리사무소에서 송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송씨의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측에 의하면 송씨의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연락을 받지 않아 찾아가보니 관리사무소 문 앞에 쓰러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이날 오전 12시50분 쯤 송씨가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찍힌 점과 송씨의 머리에서 10여 차례 둔기로 잔혹하게 맞은 흔적이 발견됨으로 미뤄 그가 살해된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려진 바로 송씨는 수천억대 자산가입니다. 최근 재산 분쟁에 휘말린 점으로 볼 때 원한 관계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서구 살인사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서구 살인사건, 너무 잔인하다” “강서구 살인사건, 무서워서 살겠나” “강서구 살인사건,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니” 등의 불안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