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유신시절 긴급조치 위반사건 재판에 관여한 판사들의 실명을 예정대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과거사위는 오늘(30일) 오후 임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판사 명단이 포함된 `긴급조치 위반사건 판결분석보고서'를 내일(31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 관계자는 판
보고서에는 판사 492명의 명단이 실렸으며, 현직 대법관과 헌재재판관 등 지법원장 이상 고위 법관 10여명이 포함돼있어 파장은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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