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상습적으로 철근을 훔쳐온 고철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광명의 한 가구공장 공사현장에서 60여 차례에 걸쳐 철근 70톤 가량을 훔친 혐의로 5
또, 한밤중 공사장 문을 열어 변 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경비원 48살 문 모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변 씨는 훔친 철근을 고물상에 팔아 4천 2백여만 원을 챙겼고, 공범 문 씨 등에게 일정금액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